SW Maestro 10th 후기 -1- 연수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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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후배에게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할까 고민을 했지만,
바로 취업하기보다 1년 정도 시간을 가지고 역량을 쌓아 취업을 하는 게 어떨까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W 마에스트로 10기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선발과정
선발 과정과 선발 인원은 매 기수마다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지원하고 합격한 10기 연수생의 경우 이력서 작성 -> 인적성 검사 -> 코딩 테스트 (오프라인) -> 심층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지원 인원이나, 선발 인원, 경쟁률 같은 경우 모두 비공개입니다.
1. 이력서 작성
이력서 작성란으로 지원자의 인적사항, 학력사항, 컴퓨터활용능력, 자기소개서 등등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
-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경험
- 장래희망
- 연수생들과의 프로젝트 계획
- 연수 과정에서 이루고자하는 목표
지원할 때 서류전형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모든 지원자를 합격시켜줍니다. 하지만, 면접을 볼 때는 이력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많이 들어오므로 작성을 잘하셔야합니다.
보통 취업 서류를 작성할 때 자기소개서는 최소한 85% 이상 채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SW Maestro 자기소개서에도 각 문항마다 글자수 제한이 있었지만, 저는 작성할 때 60% 만 채운것도 있습니다.
지원자의 프로젝트 경험과 능력 이 가장 중요한거같습니다.
2. 인적성 검사
일반 취업할 때 하시는 온라인 AI 인적성 검사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따로 학교에 가서 종이로 시험보거나 그런 절차는 없었습니다.
캠 (노트북), 마이크로 본인의 소개를 하는점을 제외하면, 다른 인적성검사와 똑같이 설문에 답변하고 게임 처럼 진행하는 IQ 검사와 비슷한 적성검사로 진행됩니다.
3. 코딩 테스트 (오프라인)
제한시간 90분동안 15문제가 주어졌습니다.
난이도 있는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평소에 PS 가 약해서 많이 풀지 못했습니다.
결과로 말씀 드리면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5 - 6 문제 풀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이건 분명히 떨어졌다. 그냥 다시 집에가서 자기소개서 쓰고 취업준비나 해야지.’ 했는데 하늘이 도와서 합격한거 같습니다.
후에 연수생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기본적으로 절반 이상 푼 친구들이 많더군요.
4. 심층 면접
면접은 다대다 형태로 1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지원자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부터 대학교 재학생이 많다보니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프로젝트 관련 기술과 팀원들간의 있었던 경험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분야의 지원자들을 묶어서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하더군요. 프로젝트 경험이 많아 실력이 많은 지원자들, 게임 개발 위주로 해본 지원자들식으로 면접을 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SW Maestro 멘토분들이 면접에 들어 오셨습니다. 멘토분들도 연수생들과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을 해야하니 면접관으로 들어오셔서 연수생을 선발하는것 같았습니다.
5. 마무리
처음 신청할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신청을 하고나서 활동을 해보니 정말 전문성있는 멘토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게 됩니다.
SW 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SW Maestro 를 지원하시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다음번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지원하실분들이 참고하셔서 정보 얻고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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